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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붉은사과 충주시 (4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달천 변에 있는 산이다.수주팔봉(水周八峰)은 서쪽 이류면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세가 당당하다. 괴산의 칠성댐에서 내려오는 달천 줄기에 있으며, 수십 년 전 기존의 물길을 막아 농경지를 만들고자 인위적으로 암벽을 절단하여 형성된 팔봉폭포가 있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이 일대는 옥천계 문주리층(담녹색녹이석편암)이 분포하는 곳에 풍화..
용관동 두담마을 풍경입니다.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입니다. 용관동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하나는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용두원과 관산의 첫 글자를 따서 용관동이라 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본 마을..
두담마을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입니다. 1914년 두담리와 산정리에서 한자씩 따 두정리라는 새로운 명칭이 만들어졌다. 두정리는 본래 충주군 유등면 지역으로, 산정리라는 명칭으로 1760년에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나온다. 그곳에 보면 산정리는 ..
대소원면 장성리 가장 끝쪽에 있는 마을이다. 부연(釜淵)은 가장 산골에 있는 마을로 가마소라 부른다. 마을 앞에 솥처럼 둥근 소(연못 또는 저수지)이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 입석을 근간에 세웠다. 부연마을이라고 종으로 썼으며 그 밑에 작은 글씨로 가마소라고 횡으로 써있다. 2014..
독정(篤井)리는 한자표현을 풀이하면 무수리독자와 우물정자로 무수리독은 황새과에 속하는 물새를 말한다. 주위에 물이 많다 보니 물새가 많아서 독정이라는 한자표현을 했을것으로 추측이 든다. 독정1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만적리와 독정리를 중심으로 황대리와 두담리 일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