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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50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현감이후언수청덕불망비(縣監李侯彦秀淸德不忘碑)이다 1766년(영조 42)부터 1770년(영조 46)까지 회인현감을 역임한 이언수(1713-1774)의 공적비로 1771년에 세웠으며 천주교공소뒤에 선정비군 왼쪽에서 첫번째 비석이다
경종홍종성송덕비(警鍾洪鍾聲頌德碑)라고 음각되여 있다 1976년 회인의용소방대 청사건립 유공으로 세웠다. 옥상에 사이렌이 설치된건물이 현재의 회인의용소방대이다.
회인면을 대표하는 리가 중앙리이다.어찌보면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하찮은 비석일지는 몰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나섰을때 원하는 것들이 자리를 옮기거나 다른곳으로 반출되였을때는 찾아나선 발걸음에 힘이 쭈욱 빠진다. 회인면을 거쳐간 현감들의 공적비를 찾아나선 길이 딱 그 경우와 일치를 한다 이번에는 다행이도 다른곳으로 반출이 된것이 아니라 위치이동만 된 경우이니 그나마 다행이다. 좁은 회인을 차로 몇바퀴를 돌고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의 관심밖인 공적비들이다 보니 참고할수 있는 서적이 전무한 편이다.그래서 자주이용하는것이 각 지자체가 운영중인 문화원의 신세(?)를 많이 지는 편이다.이번에도 보은문화원을 찾아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고 떠난길이였다. 공적비가 회인초등학교에 위치하고 있다는..
회인면 고석리 마을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학교 부지를 회사한 공적으로 1965년 학구내 주민일동이 세운 비로 옛 회동초등학교 입구에 있었다고 하는데 오래되여 마모됨으로서 새로 만들어 마을 초입으로 옮겨 고석리 마을유래비와 함께 세워 놓았다 유진선은 1946년에 회동국민학교를 설..
보은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아곡리 초입에서 돌장승을 보았다. 일부러 시간도 내서 찾아다니기도 하는데 눈에 보였으니 보고가야지하는 마음에 차를 세우니 날씨가 무슨 심술인지 소나기를 퍼붓는다 아직도 주민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지 새끼 목걸이 걸고 빗속에서도 서있는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