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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부자(富者) 부처님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6. 28. 13:54

 

 

온 몸에 금칠하면 무얼하나

요즈음 시대는 현찰이 최곤데 

동전이면 어떠랴 많으면 장땡이지. 

보탑사 작은연못에 앉아있는 부처님

앞에 던져진 동전더미에 

입이 두 귀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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