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괴산읍 신기마을 유래비(槐山邑 新基마을 由來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5. 24. 09:49
신기마을은 본래 괴산군 북하면의 지역으로서 새로 터를 잡아서 마을을 이룩하였으므로 새터말 또는 신기리(新基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廢合)에 따라 용당(龍塘), 당곡(唐谷), 도락동(道樂洞)을 병합(倂合)하여 신기리(新基里)라해서 불정면(佛頂面)에 편입(編入)되었다가 1947년 1월에 괴산읍으로 편입(編入)되었다.
- 당골(唐谷) : 새터말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당집이 있어 붙여진 이름
- 도락골(道樂洞) : 당(唐)골 서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피난 갔다가 돌아와서 모여 사는 동내라 해서 지칭된 이름.
- 아랫말 : 용당(龍塘) 아래쪽에 있는 마을
- 용당(龍塘) : 새터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전에 용이 승천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 절골 :신기의 안터 옆골로서 고려때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 지금도 주춧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