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귀꽃문양속에 부처한분 모셔본다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12. 15. 18:55
오랜 사진첩 뒤적이다가
문득 아쉬웠던 그 시간을 반추해본다
통일대사 승탑을 찾던 날 여기저기 산재된 귀꽃의 잔재
나만의 생각이 었나?
이 또한 제대로 보수해 주면 좋으련만
떨어진 귀꽃 자리찾아 올려주며
귀꽃문양속에 부처한분 모셔본다
그리움인가?
아쉬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