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후미리 냄새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3. 2. 20:11
후미리사지 석탑을 보러 갑니다
사진기를 이용해 찍는다는 표현이 아깝습니다.
이제는 가슴속에 가득합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후미리사지 였던 곳을
나는 이 곳을 다시 한번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해하는
세상으로 바꿔보고 싶었나 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눈에 보이는 와편.
그 시절일까요?
물어도 대답은 없지만
이곳 저곳 보이는 와편의 흔적은
후미리사지가 나에게 줄수있는 마지막 그 시절의 냄새일겁니다.
행복했습니다.
행복 한조각에 봄의냄새 가득 담아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후미리사지 냄새 집안에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