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3. 21. 09:08
휴대폰 알람에 문자가 뜹니다.
"택배가 도착했다고...."
택배를 요즈음 내 이름으로 시킨적은 없는데 하고
택배물품을 확인해 보니 서적이랍니다.
"아하....그거구나"
언젠가 제가 신변잡기를 끄적거려 놓는 블로그에
출판사에서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쓰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출처를 밝히신 후 사용하세요 했더니
사진을 사용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책을 한권 보내주었나 보다.
단양 사인암 사진과
사인암 절벽에 적혀있는 낭원군 글씨를 찍은 사진이
낭원군의 시조와 함께 책에 실려있다.
......
내가 찍은 사진이
그 누군가에게는 필요의 존재가 되었나 보다.
새벽녁으론 날씨가 차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푸른바다의 주일아침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