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안녕(安寧).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6. 10. 14:18

 

 

안녕?

일찌감치 나무그늘에 자리잡고

이걸 줄까?

저걸줄까?

지나는 길손에게 아는 척을 하는

너는 참 행복한 여인.

 

안녕!

그 말이 너의 모습에 가득하다.

 

 

2021.06.05.탄부면 하장리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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