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풍경소리가 들리나요?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12. 5. 21:18
어디로 갔을까?
가슴 시린 어스름 새벽녁 하늘로 날라갔나
하늘 울던 비오던 날 땅으로 떨어졌나?
오색찬란 단청머리 머리에 이고
반야용선 매달렸던 악착동자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각연사 대웅전 처마바람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