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청천면 화양동 장두남각자(靑川面 華陽洞 張斗南刻字)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3. 11. 1. 07:45
대길리大吉里 장두남張斗南이라고 각자 되어 있습니다. 병자년 칠월일丙子年七月一日에 이 곳을 다녀갔습니다.
마애비형태로 바위면을 얕게 다듬어서 비석모양을 만들었습니다. 병자년이면 장두남의 생몰년(1859~1942)으로 비추어 보아 일제강점기인 1936년 병자년에 이 곳을 다녀가며 암각자를 새겼습니다.금사담가 암석벽에 이름이 각자되어 있습니다.
장두남
조선시대 학자로 사서삼경을 통독하여 덕행이 뛰어났으며, 증직대부 찬의를 지냈다. 자가에 글방을 개설하고, 대길공회당 부지를 기부하였다. 저서로 《초사시집》과 《초사총론》이 있다. 본
ter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