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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벅수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원남면 마송리 벅수-2(遠南面 馬松里 벅수-2)
2002년 3월 15일 충청북도민속자료 제12호로 지정된 마송리 벅수들은 지금으로부터 3백여 년 전에 세워진 것들이다. 청주고씨 집성촌이기도 한 오미 사람들에 따르면, 1712년 이 마을 출신 고중명(高重明)[1681~1765]이 무과에 합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라고 한다. 원래의 벅수의 위치는 (문관석형 벅수)은 현재 위치보다 30m 가량 안쪽의 옥현과 텃골로 가는 길목에 세워져 있었다. 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원래의 벅수의 기능은 마을의 경계를 표시함과 동시에 마을에 안정과 번창을 가져다 주는 일종의 수호신으로서의 기능이 있다.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2020. 10. 14. 07:45
원남면 마송리 벅수-1(遠南面 馬松里 벅수-1)
원남면 마송리 오미천가에 있는 벅수입니다. 벅수는 마을 입구나 동제구역(洞祭區域)에 세운 마을 벅수과 사찰 입구에 세운 사찰 벅수, 그리고 지역 간의 경계로 삼거나 성문이나 병영(兵營)·해창(海倉)·관로(官路) 등에 세운 공공 벅수로 구분할 수 있다. 경계표나 이정표로 삼기 위해 세우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역질을 막고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 수호의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마을의 흉액을 밖으로 몰아내기 위하여 동제로서 벅수제를 행하였으며, 때로는 개인의 소원성취를 비는 신앙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였다. 이렇듯 벅수는 엄연한 신앙의 대상이었기에 신성시하며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게 불문율이었다. 이 벅수는 원래 음성으로 넘어가는 길목, 곧 마송교 바로 건너쪽 예전의 방앗간 뒤에 있던 것을 현재의 ..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2020. 10. 1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