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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관아공원 축성사적비(城內洞 官衙公園 築城事蹟碑) 본문
"충주읍성의 준공을 기념하고자 건립한 사적비로 충주 예성사적비라고도 한다. 관아 공원내에 있으며, 부근에 예성별관 외삼문이 있다. 충주읍성은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처음 설치되었다. 이때 신방석에 연꽃무늬를 새겨 화려하게 하였기 때문에 예성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당시의 성의 규모는 읍을 돌로 둘러싼 읍성이었는데 그 둘레가 680보이며, 안에는 겨울과 여름에도 마르지 않는 우물이 3개 있었다 한다. 조선 고종 3년(1866) 병인양요를 치른 뒤 전국의 성첩과 군기를 보수하고 대오와 군저를 확장하며 포수를 배치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라는 조칙이 내렸다. 이를 받아 고종 6년(1869) 2월에 충주목사 조병로가 읍성을 개축하기 시작하여 10개월 만인 11월에 준공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동헌 앞에 건립한 것이 이 석비이다. 비는 화강암으로 만든 받침 위에 역시 화강암으로 비신을 만들어 세웠으며, 전면에 횡서로 '축성사적비'라 쓰고 축성연대와 성의 크기, 문루의 크기를 적었다. 뒷면과 좌측면에는 축성과 관계된 사람의 명단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충주시내의 관아공원 안에 있으며 가까이에 충주목 관아건물인 제금당과 청령헌이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조선 후기 축성에 대한 사적비이다.관아공원내에 자리하고있다.
충주 축성사적비는 이러한 조선 말기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좌수, 별감 등이 유씨로, 고려시대 이후 충주 호족인 충주유씨로 짐작되는데, 현재 충주유씨의 후손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이는 충주유씨가 조선 말기까지 충주의 유력한 가문으로 존재하였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목수, 석수, 화원 명단을 기록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개축에 참여한 인물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자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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