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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통합청주시/서원구(西原區) (28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봄인가 보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국수집에서 아내와 늦은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 삼아 찾아든 곳. 햇살이 따사로운 것이 이제 겨울점퍼를 벗어놓게 합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가좌리. 여기저기 전에는 보이지 않던 전원주택 부터 가좌리도 주위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가좌리 석불좌상이 있는 곳에 바로 밑에 있던 부처샘도 비닐하우스가 들어서며 물길이 끊긴 듯 보이질 않는다. 인적 없는 서당골 동네위로 햇살만 따사롭게 내려앉는다. 서당골은 예전 이곳에 서당이 있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입니다. 석불좌상이 있는 보호각에 문을 여니 돌보는 이가 있어서인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호각 주위도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고 2002년에 가좌리주민 이름으로 새긴 안내석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좌리 석불좌상은 비지정문화재로..
남이면 문동리 동화사 대적광전앞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입니다. 삼층석탑은 높이가 133cm에 불과하나, 고려 초의 석탑으로 절의 역사를 추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17일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3층 옥개석과 기단부 갑석만 남아 있으며 기단 갑석은 1장의 석재로 되어 있고, 각층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완만합니다. 언제나 보아도 온전한 모습 갖추고 있지 못해도 참 이쁘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이면 구암리 언덕에 있다.단장도 잘 해놓았다.진주하씨 정려비의 건립일에 광서(光緖)라는 연호가 이채롭다 광서는 당시 청국에서 사용하던 연호이기도 했다.조선 고종31년(1894)에 경주인 김용호의 효행과 그의 처 진주하씨의 효열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구암리는 청주 남차이면의 지역으로 거북바위가 있으므로 거북바위 또는 구암 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토포리, 방곡리, 추동, 안대, 북리 일부를 병 합하여 구암리라 해서 남이면에 편입되었다.九岩里는 慶州金氏 中始祖 鷄林君 齊蕭公의 11世孫 龜嚴公이 자리잡은 이래 많이 살았으며 현재는 30戶가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다음과 같다. 본동 : 구암리의 중심 마을로 청주혜화학교가 위치해 있다. 새터말 : 본동 북서쪽에 있는 마을. 부수동 : ..
현도면 달계리에 있는 입석입니다. 맨처음 보았을 때는 길 건너편에 선돌을 인지 하지 못했습니다. 모양등으로 보아 남근석이나 일종의 기자석으로 인용을 했는데 건너편에 선돌을 보고서는 입석으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야산아래 있는 것이 남성선돌이며 길 건너 나무밑에 있는 것이 여성선돌입니다. 선돌은 다듬지 않은 길고 큰 자연석을 똑바로 세워 기념물이나 신앙의 대상물 등으로 삼은 선사 시대 유적이다. 입석 또는 멘히르라고도 한다. 높이는 보통 1~2m이나 6m가 넘는 것도 있다. 대부분 마을 어귀 등의 평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간혹 낮은 구릉 위나 비탈에 있기도 한다.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는데, 고인돌 · 열석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기념물의 하나이다.
월송정은 청주시 현도면 시목리 새터말 서북쪽에 있는 남산(79m) 정상에 동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강 건너로는 매화낙지형(梅花洛地形)의 명당이 있다는 매방산(梅芳山, 182m)과 마주하고, 절벽 아래로 많은 사연을 간직한 금강이 유유히 흐르며, 오래된 소나무가 시위하듯 정자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월송정 주변은 시인 문객들이 팔경시를 읊을 만큼 예로부터 절경으로 유명하였다. 정자 내부에 걸려 있는 `마포귀범(馬浦歸帆, 마포나루로 돌아오는 돛단배)'이란 오유립이 지은 시를 통해 당시의 평화롭고 서정적인 풍경을 상상해 볼 수가 있다. 월송정이 있는 시목리는 마을에 감나무가 많아서 붙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토양과 기후조건이 감나무가 자라기에 알맞다고 한다. 지금도 윗감나무골, 아랫감나무골 등 자연마을이 있다...
현도면 죽전리에 전해져 오는 지만교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옥포국민학교를 가려면 징검다리등을 이용해서 학교를 가곤했습니다. 물론 다리가 놓이기전에 일입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되면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 개울건너에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였지요. 학교를 무리하게 가려고 물이 넘치는 곳을 건느려다 인명사고가 나곤 했습니다. 1965 년에 이 곳 옥포국민학교 5,6학년 학생 65명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왔다가 방문한 청와대에서 당시 옥포국민학교 5학년 1반 안봉춘군과 당시 청와대뜰에서 만난 박지만군과 편지를 주고 받다가 이 곳에 이야기를 전하며 다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쓴 글을 박지만군이 읽고 어른들에게 이야기를 하여 청와대에서 보낸 금일봉과 함께 충북도 차원에서 다리를 놓고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