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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심의풍 선정비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병사 심의풍 선정비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0. 4. 3. 21:32

 

 

 

 


심의풍은 조선후기의 무관이다
조선후기 철종 때 충청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무관이다.

심의풍(沈宜豊)은 순조 때 선전관(宣傳官)을 지냈으며, 1857년(철종 8)에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에 제수되었고, 1862년(철종 13)에는 공충도(충청도) 병마절도사에 제수되었다. 1864년(고종 1) 금위영 기사 별장에 임명되어 중앙으로 이직하게 되자 병마절도사로 재직하면서 군인과 백성들을 잘 위로하고 구휼한 공로로 선정비(善政碑)가 세워졌다.

1867년(고종 4) 이후 부총관과 도총관에 제수되었으며, 1868년(고종 5)에는 어영청 중군(御營廳中軍)과 호군(護軍)이 되었다가 1874년(고종 11)에는 회령부사(회령부사)에 제수되었다. 1887년에는 경조 당상에 제수되어 한성부 판윤(漢城府判尹)을 지냈다.

선정비가 우암산(牛岩山, 338m) 비선거리에 있다.

정면으로 바라보며 왼쪽에서 첫번째 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