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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풍경이 있는 메아리 (7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주위에서 사라지는 풍경중에 하나인 보리빝의 모습입니다. 문득 윤용하님의 보리밭 가곡이 생각이 납니다. https://youtu.be/ln6cei3vblA

설날 첫날 아이들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 아내가 준비한 떡국을 먹고 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아이들의 세배를 받고 아이들에게 덕담을 한마디씩 해주었다.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 음 참 좋은말이다. 상당산성이나 한바퀴 돌까? 하니 아이들은 두분이서 돌고 오세요 한다. 아내와 함께 상당산성엘 도착하니 눈이 시원하게 내린다. 산성 잔디밭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눈썰매 타기에 안성맞춤이다. 상당산성의 상징인 공남문을 오르는 곳이다. 제법 내린 눈에 등산화를 신었지만 미끄럽다. 조심조심 오르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으면 꼭 스틱을 가지고 와야겠다. 그 와중에 아내는 용감하게도 잘 올라간다. 내리는 흰눈을 몸으로 맞으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아내와 함께 산성을 돈다. 사람..

예전에 아주 오랜 옛날 나방들이 모여사는 나방마을에 신심이 깊은 젊은 나방이 살고 있었습니다. 젊은 나방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며 질겁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왜 나를 싫어할까? 내가 해를 끼친것도 없는데 왜 나를 싫어할까? 하는 의구심에 사로잡히곤 했습니다. 어느날 부처님이 나방마을 앞을 지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심이 깊은 젊은 나방은 부처님을 만나 이야기를 해야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이 지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원근각지에서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몰려와 부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방은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 사이를 비집고 부처님께 다가갔습니다. 부처님은 젊은나방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심이 깊은 나방아 무슨 걱정이라도 있느냐?” 나방은 자신의 생각을 부처님께 이야기를 했습니..

오창읍 창리사지. "아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갑자기 댄서의 순정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이유는?

아내는 참 이쁩니다. 모든걸 저를 위해 생각해 줍니다. 가끔씩 소주한잔 하는 저를 위해 아내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두부찜을 해줍니다. 양파와 마늘과 함께 간 맞추워 아내는 저를 위해 요리를 합니다. 조금은 제 입맛과 달라도 저는 아내의 요리가 좋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만듬이라는 것은 참 행복인것 같습니다 아내의 만듬은 저의 행복입니다 지금의 행복을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참으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