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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81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연풍면 행촌리에 있는 연풍직행정류소 건물입니다. 행촌리 초입에 있습니다. 잊혀져 가는 풍경중에 하나입니다. 나무로 만든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에 버스 시간표가 있고 작은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기다리곤 했지요. 요즈음 같은 마이카시대에는 상상도 할수 없는 아득한 풍경입니다

연풍면 행촌리 마을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좁은 도로에 홍살문이 서있고 옆에는 하마비와 함께 충효당이라 하여 예절교육을 가르키는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효당이라 하여 나라에 대한 충성과 부모와 어른들을 향한 효를 가르키는 공간입니다. 충효당으로 들어가는 대문의 문짝이 고장이 났는지 떨어져 있네요. 지자체에서 확실한 보수나 관리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방문하는 날은 외삼문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외삼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마주하는건물이 명륜당입니다. 명륜당에서 명륜(明倫)’이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으로, 『맹자』 등문공편(滕文公篇)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행함은 모두 인륜을 밝히는 것이다.”라 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성균관의 유생들이 이곳에서 글을 배우고 익혔으며, 또한 왕이 직접 유..

괴산읍 검승리에 자리하고 있는 애한정 앞에 자리하고 있는 동몽선습비입니다. 박세무(1487 ~ 1554)는 조선 중기 중종 때의 문신. 저서로는 《동몽선습》이 있습니다. 사관 때 김안로의 미움을 사게 되어 마전군수로 좌천되었으며, 선정을 베풀었다. 승문원참교, 안변부사·군자감정 등을 역임했다. 예조판서에 추증되었다. 글씨를 잘 썼다 박세무(朴世茂)는 본관 함양. 자 경번(景蕃). 호 소요당(消遙堂). 1516년(중종 11) 사마시(司馬試)를 거쳐, 153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에 들어갔다. 헌납(獻納)을 거쳐, 사관(史官)이 되었을 때 김안로(金安老)의 미움을 사게 되어 1539년 마전군수(麻田郡守)로 좌천되었으며, 선정을 베풀다가 관직에서 물러났다. 1544년 승문원참교(參校)를 지내고, ..

괴산읍 검승리에 있는 애한정입니다. 애한정 주위로는 동몽선습비와 효자비와 농사역사박물관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괴강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8년에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애한정은 임진왜란 때 백의(白衣)로 왕을 의주까지 호가(扈駕)하여 그 공으로 별좌(別座)에 올랐다가 광해군 때 낙향한 박지겸(朴知謙)이 광해군 6년(1614)에 지은 학재(學齋)이다. 이 후 현종(顯宗) 15년(1674)에 그의 손자인 박정준(朴廷俊)이 군수 황세구(黃世耉)의 도움을 받아 새로 짓고, 숙종 38년(1712), 숙종 44년(1718), 영조 51년(1775), 그리고 1979년에 중수하였다. 초기의 건물은 아래쪽에 있는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작은 건물이었던 듯한데, 후대에 중수하면서 위쪽에 ..

도정리는 본래 괴산군 동중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우물이 있으므로 길우물 또는 도정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廢合)에 따라 칠성암(七星岩)을 병합(倂合)하여 도정리(道井里)라 해서 칠성면(七星面)에 편입(編入)되었다. 칠성초등학교 (cbe.go.kr) 칠성초등학교 등록된 식단이 없습니다. school.cbe.go.kr 괴산초등학교 화단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사강 유용규선생의 송덕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사강유공용규선생송덕비(四江柳公容珪先生頌德碑)라고 각자되어 있으며 좌,우 후면에는 유용규의 공적내용을 기술하여 놓았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자옆에 한글도 새겨넣은 마음씀이 있습니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