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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14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rvyIk/btsHtfCqkFC/HoNVY7ck7jLJQ9Y1Z1ZSX0/img.jpg)
만화萬化가 방창方暢이다.저수지에서 부는 바람은 가득품은 봄향기로석불의 코를 간지럽히고따뜻함을 지나 무더운 한낮의 기온이꽃향기 가득한 그늘로 나를 이끈다. "오랫만이네. 그동안 잘계셨나?" 언약없이 불쑥 찾아들어도언제나 반가움이 앞서는 만남.그런 만남에 석불과 나.악수없이 눈길부터 반가움이 흐른다. 2024.05.17.증평 율리 석불.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4. 5. 19. 16:20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DR9IH/btsGq2w9e2J/ysV2RRqBkKJqHx80Dx36Ok/img.jpg)
"할미꽃 꽃말이 뭔지 아니?" 내 어깨에 기대여 나직히 속삭이던 그 아이의 물음. 몰라... 그렇치만 왠지 슬플것 같애.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너의 얼굴에 그렇게 써 있잖아..." 그 말을 듣고 나를 향해 어색한 미소를 짓던 그 아이의 모습. 나의 지난 추억속에 맴돌고 있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4. 4. 8. 18:09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wsUCa/btsGqXhlv7U/0QIQmD7Ej1ORYo7W47rz71/img.jpg)
외사리의 영화는 전설인 줄 알았더니 봄 소식 알리는 작은 꽃들의 향기에 취하여 와편(瓦片) 하나 세상 밖으로 산보를 나왔다. 첫 만남에 쭈빗거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멀뚱거리다 사진 한 장 박고 왔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4. 4. 8. 07:55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ZeiIV/btsGqq5otsL/wxk0mVn8fSqXtL06AMRDkK/img.jpg)
천지가 꽃이다. 벚꽃이 흐드러지다 못해 꽃비로 내린다. 어떤 모습으로 나를 반길까 하는 생각에 외사리를 찾는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반기는 외사리 당간지주. 봄볕 따가운 햇살을 함께 하며 외사리 그 곳에서 나는 한참을 머물렀다. 봄이 주는 호강이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4. 4. 7. 19:13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02u4Q/btsFZUSjEb6/ydFUf2gtBkLv7hKJZMaJ9K/img.jpg)
아침에 일어나니 아내가 안보인다. 아침 일찍 산보 나갔나? 에그...내 정신. 어제 지리산 등산 간다고 했지. 점심시간 지나 카톡으로 지리산의 향기 머금은 이쁜 사진 하나가 도착했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4. 3. 2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