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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증평군(曾坪郡) (16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남하리사지 마애불상군(南下里寺址 磨崖佛像群)은 증평읍 남하3리 염실마을 뒤편의 남대산을 배경으로 동향해 자리잡은‘탑동 마을’서편의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마애불상군은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그리 흔치않은 삼존불(三尊佛)과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의 형식을 비롯해 여래입상(如來立像)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불상군(佛像群)이다. 화강암벽의 3면에 모두 다섯 구(軀)의 불상이 새겨져 있는데, 앞면에 본존불(本尊佛)과 좌우 협시불(脇侍佛)의 삼존불을 두 고 왼쪽에 여래입상(如來立像), 오른쪽에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 배치돼 있다. 이곳 다섯 구의 마애불상 모두 원만자비형(圓滿慈悲形)의 상호(相好)와 당당한 체구를 보여주고 있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모두 생략되어 있다. 이 불상군은 전체적인 조각수법 등으로 미루어 보..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남하리사지에 있는 돌확입니다. 남하리사지에 있는 삼층석탑의 기단으로 사용되는 자연암반 끝자락에 인공으로 만든 돌절구입니다. 이 곳에 자리하고 있던 사찰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관옆에 자리하고 있는 석조불 중 석조불을 바라보며 오른쪽에 있는 석불입니다.증평읍 남하2리 미륵마을에 있는 석조불입니다. 불두가 훼손되어 후대에 보수하였으며 원형이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자연석 대좌위에 세워져 있으며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석조불의 원래 위치는 알수 없지만 마을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웃골’에 있는 성주사라는 절에 있던 석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지금도 웃골에는 절터라는 지명이 남아 있습니다. ‘절터’는 ‘절’과 ‘터’로 나뉘며, ‘절이 있는 터’로 풀이됩니다. 6ㆍ25 전쟁 전에 ‘성주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관옆에 자리하고 있는 석조불 중 가운데 석불입니다. 많은 부분이 파손되어 불두 등을 후대에 보수하였는데 전문적인 솜씨가 아닌 듯 조금은 조악해 보입니다. 두 구의 작은 불상들은 현재의 위치가 본래의 자리였는지 알 수 없으며, 얼굴 등에 시멘트가 덧붙여 있는 등 원형이 훼손돼 있습니다. 작은 불상들은 1949년 속리산 법주사의 윤월인(尹月印)스님이 이 마을 뒤편 골짜기에 성주사(聖住寺)라는 절을 짓고, 마을주민들의 협조로 쓰러진 불상을 세웠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들 불상들을 마을의 수호불(守護佛)로 보호하고 불공을 드리고 있으며, ‘미륵마을’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날씨가 덥다. 더운 와중에도 벌판에 모들은 싱그러움을 자랑한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남하리 석불은 언제나 그렇듯 반가운 미소가 얼굴에 가득하다. 민속체험관에서 행사에 앞서 주위를 정리하나 보다 주위가 조금은 산만하니 정리가 한참이다. 남하리 석조미륵보살입상군(南下里 石造彌勒菩薩立像群)은 증평 시가지에서 청원군 초정 방면으로 가다 남하2리 미륵마을의 민속체험관 옆에 위치해 있다. 이중 가장 큰 불상은 아랫부분이 땅 밑에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를 알 수 없으나 현재 땅 위에 노출된 높이는 3.5m이다. 머리에는 관대가 있는 비교적 높은 보관(寶冠)을 썼는데, 두 귀 위에 장방형의 홈이 있어 보관(寶冠)에 장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언제나 보아도 참 듬직하다는 표현이 좋다.가까운 거리에 있는 광덕사 석불..

사곡3리(射谷三里) : ㆍ방곡(芳谷) : ‘궁전’에서 동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호구총수』(1789)에 ‘방곡리(芳谷里)’란 기록이 보인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의 ‘방곡(芳谷)’으로 불리던 곳이다. 이 마을을 ‘방골’로는 부르지 않지만, ‘방곡’은 대부분 ‘방골’과 대응된다. ‘방골’은 ‘방’과 ‘골’로 나뉘며, ‘방같이 아늑한 마을’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마을은 삼태기 속에 들어앉은 형상으로, 앞쪽[남쪽]만 트이고 삼면이 막혀 있다. 따라서 매우 아늑한 느낌을 준다. ㆍ안골뱅이골[-房-]/작은방곡(-芳谷) : ‘방곡’ 남쪽에 있는 ‘사곡교회’ 일대를 일컫는다. 교회 외에 1가구가 거주한다. ‘안골뱅이골’은 ‘안골방이골’의 ‘이모음역행동화’ 어형이다. ‘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