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티스토리챌린지
- 단지주혈
- 보성오씨
- 화양구곡
- 상당산성
- 충북의 문화재
- 법주사
- 청주박물관
- 청풍문화재단지
- 부도
- 효자문
- 충주박물관
- 사인암
- 부여박물관
- 선돌
- 국립청주박물관
- 사과과수원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효자각
- 밀양박씨
- 경주김씨
- 오블완
- 공산성 선정비
- 곡산연씨
- 문의문화재단지
- 각연사
- 문경새재
- 공주박물관
- 충북나그네
- 한독의약박물관
- Today
- Total
목록2025/06/20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도안면 화성리 굴다리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1995년 8월 15일 해방둥이 도안증평연합회에서 세웠습니다.광복50주년식수기념비라고 적혀 있으며 식수한 나무의 종류는 목련,보리수,두충,구상,느티나무등을 식재하였습니다.

도안면 화성리 굴다리옆에 조성된 작은 공원에 있는 곡산인 연병찬의 송덕비입니다.비석의 건립시기는 신사년 (1941년)이며 연병찬의 토지를 얻어 농사를 짓던 소작인들이 비석을 세웠습니다.성균박사연공병찬송덕비( 成均博士延公秉璨頌德碑)라고 적혀 있습니다.비석의 상태는 양호합니다.일제강점기 당시인 1936년 청안면장을 지낸 연병찬과 동일인물로 추정됩니다.

도안면 광덕리 모산마을에 있는 광덕사의 석불이 머리테를 하고 있는 이유를 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가 있다.전설에 의하면 광덕사가 생기기전 혼자 서있던 석불이 밤이면 혼자 산책을 즐겼는데 그 때는 도깨비가 하도 많아서 밤에 미륵이 혼자 산보를 나갔다가 도깨비들과 만나 서로 마빡질을 하는 바람에 머리가 깨져서 머리테를 둘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누군가가 석불의 머리테를 보고 만들어 낸 이야기 일것이다.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민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있는 소박하면서도 짖궂은 민담이다. 나는 광덕리 석불을 보며 머릿속에 서유기의 손오공이 떠오르던데 ...손오공 부처님 이라고 불러볼까?

도안면 화성7리 행화정마을 곡산연씨 연사종무덤으로 오르는 야산 오른쪽에 있는 곡산인 연공찬의 비석입니다.비석에는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연공찬공적비( 統一主體國民會議代議員延公瓚功績碑)라고 적혀 있습니다. 통일주체국민회의는 대한민국 제4공화국 시기에 존재했던 헌법기관. 1972년 10월 유신으로 설치되었다가 1980년 제5공화국 출범 직전 폐지되었다. 국민주권을 수임(受任)하는 기관으로 명목상 헌법 최고기구였지만, 이름과 달리 통일을 목적으로 하지도 않았고, 국민이 주체적으로 직접 관여할 수도 없었으며, 회의도 하지 않는 기형적인 구조의 조직이었다.이 기구의 역할은 크게 3가지였다. 우선 대통령을 선거할 것, 관선 국회의원을 인준할 것, 국회에서 의결한 헌법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다. 이외에도 "통일 정책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