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상당산성
- 오블완
- 티스토리챌린지
- 화양구곡
- 사인암
- 선돌
- 경주김씨
- 곡산연씨
- 청주박물관
- 효자각
- 단지주혈
- 법주사
- 밀양박씨
- 부도
- 문의문화재단지
- 사과과수원
- 국립청주박물관
- 충북의 문화재
- 청풍문화재단지
- 각연사
- 부여박물관
- 문경새재
- 공주박물관
- 한독의약박물관
- 공산성 선정비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효자문
- 충주박물관
- 화양동 암각자
- 보성오씨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포천 비둘기낭(抱川 비둘기낭) 본문
한탄강 지질공원에 있는 비둘기낭입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마을에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 뒤의 동굴에서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유래하였다.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강 용암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같이 주변의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 절리, 판상 절리, 협곡, 용암 대지 등 철원-연천 지역의 지형 및 지질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둘기낭 폭포는 용암 분출에 따른 침식 기준면의 변동과 수계 발달 간의 상호 작용과 용암 대지 내의 폭포 발달 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 지형으로,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지형·지질학적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비둘기낭 폭포의 면적은 3만 1669㎡, 높이는 약 15m이고, 폭포 아래 소의 폭은 약 30m이다. 비둘기낭 폭포는 2009년 한탄강이 상수원 보호 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2010년부터 전문 기관의 문헌 및 현지 조사 등을 거쳐 2011년 3월 향토 경승지인 포천 한탄강 8경으로 지정되는 등 포천 한탄강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2011년 문화재청의 「지형·지질 문화재 자원 조사 보고서」에서 포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와 주상 절리 협곡’이 최고 평가[50점 만점 중 49점]를 받아 지질학적 중요성이 대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포천시와 문화재청의 현지 조사를 통해 2012년 9월 25일 천연 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전국방방곡곡 > 여기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엄사 사사자석탑(華嚴寺 四獅子石塔) (0) | 2021.01.27 |
---|---|
동학사 발원문비(東鶴寺 發願文碑) (0) | 2020.09.24 |
부여 부소산성(扶餘 扶蘇山城) (0) | 2020.07.07 |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東鶴寺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0) | 2020.05.10 |
논산 관촉사 둘러보기 (0) | 202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