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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잡상(雜想) 본문
출근길.
하늘이 찌부둥하다.
포장된 도로위를 달리며
서로간의 약속으로 차는 서고 가고를 반복한다.
매일 다니는 길이지만 차가 정차되었을 때의 잠깐씩 밖을 구경한다.
세상을 사느라 모두 바쁜 일상이다.
나 또한 그들속에 한부분이리라.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나는 정해진 시간 위에서 나만의 놀이에 집중한다.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 하며 오지도 않은 시간위로 마음을 띄워본다.
일정의 시간위로 육신을 뉘우고
하루에 많아야 세끼를 먹으며
무에 그리 욕심을 내고 후회가 많은 것일까?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
마음속에 물결이 잔잔해지면
내 자신의 현실의 모습을 마음의 물결에 비춰본다.
웃고있나?
요즘말로 웃프고 있나?
어떻든 나는 오늘을 웃음으로 마무리 할거다.
그래야 인생에서의 후회가 조금은 덜어질테니 말이다.
웃자.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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