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성면 합금리 밀양박씨세거지지비(靑城面 合金里 密陽朴氏世居之地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청성면 합금리 밀양박씨세거지지비(靑城面 合金里 密陽朴氏世居之地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10. 10. 08:56

 

 

합금리는 청성면 남서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3.98㎢이다. 동쪽은 고당리, 남쪽은 동이면 조령리, 서쪽은 동이면 청마리, 북쪽은 안내면 지수리와 인접한다. 원래 청산현 남면 지역으로 조선총독부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서 상금대리, 하금대리, 금현리를 합쳐 합금리라 하여 옥천군 청남면에 편입시켰다. 이후 1929년 청성면에 속하였다. 1911년 옥천천주교 쇠대공소를 설치했다.

 

 

금강가에 소를 많이 길러서 ‘소대<쇠대’로 음운변화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마을 앞 금강 백사장에서 사금 채취를 해서 쇠대라 부른다. 합금리이며 자연마을로 윗쇠대[上金]와 아랫쇠대[下金]의 2개 마을이 있다. 주요 성씨는 윗쇠대는 영양천씨 집성촌이며 아래새재는 밀양박씨가 세거한다. 하금리에 위치하고 있는 밀양박씨 세거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