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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면 광덕리 안창익송덕비(文光面 光德里 安昌益頌德碑) 본문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문광복지회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충원인 안창익(安昌益)의 송덕비입니다.일제강점기 시절의 인물이며 마을의 발전과 이웃에 대한 구휼등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송덕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모에게 효를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덕을 높이한 사표가 있으니 안창익공이다. 공은 고려때 충원백(忠原伯) 모은(慕隱)치기의 21대 손이며 의영공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백부 화양공에게 양자로 입적 성장하였다.호를 송계라 하고 충원이 본이다.공은 타고난 성품이 어질고 학문을 깊이하여 지와 덕을 함께 하였다.효 또한 극진하여 생가와 양가의 부모를 한결같이 모셨으며 간병을 하루같이 하였으므로 하늘이 낸 효자라고 하였다. 가난한 이웃을 또한 크게 도왔으니 일제치하의 혹독한 공출로 아미동과 신촌의 40여호는 나무껍질 풀뿌리로 연명을 할 정도였다.이에 공은 충분하지도 못한 살림이었으나 이들에게 만주에서 들여온 좁쌀을 구입하여 8년간(1929~1936)이나 집집마다 나누어 주어 생계를 유지하게 하기도 하였다. 공이 별세하자 그의 극진한 효성과 거룩한 이웃사랑의 정신에 면민 모두는 노제를 올려 선덕을 추모하기도 하였다.여기에 면민들은 또 한번 뜻을 모아 공의 업적을 새겨 영세토록 기리고자 하는 바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와 괴산군수에 의하여 1991년에 안창익의 송덕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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