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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호구장적(忠州博物館 戶口帳籍) 본문

박물관 구경하기/충주박물관(忠州博物館)

충주박물관 호구장적(忠州博物館 戶口帳籍)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5. 8. 9. 10:13

충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도광14년인 1834년에 작성된 호구장적입니다.

이 호구장적은 노은면 천룡동에 거주하는 영일인 정해수가 34세 될 당시 작성된 호구장적으로 정해수 본인과 더불어 부인에 조상에 관한 사항까지 그리고 자식들의 사항과 더불어 좌측하단에는 노비에 대한 현황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호구단자란 고려시대·조선시대에 관에서 호구장적(戶口帳籍)을 만들 때 호주가 자기 호(戶: 집)의 상황을 적어서 관에 제출한 문서를 말합니다. 옥천향토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호구단자입니다.이 호구단자를 바탕으로 관에서는  호를 단위로 하여 조세를 부과하고, 또 인구를 단위로 하여 역역을 부과하면서, 그 두 가지의 수취는 모두 호를 통해서 실시하였다. 그러므로 조세와 역역을 부과, 수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가는 호와 인구를 3년마다 파악하여 호적을 다시 만드는 제도를 일찍부터 발전시켰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