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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외사리 당간지주 (2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언제나 그리운 곳.눈을 마주치다 미안함에 슬쩍 눈돌리는 곳.시집간지 몇 해만에 친정집 온 누이같이 애닯은 곳.보고 있어도 보고싶고아무도 몰래 살짝 입맞춤하는 그리운 곳.외사리 당간지주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에 있는 당간지주 입니다. 시간이 되면 일부러라도 발길을 하는 곳입니다. 당간지주도 보고 가까운 산막이길도 산책하고 시간여유가 된다면 갈론구곡까지 걸음을 합니다. 언제나 보아도 참 좋은 외사리 당간지주 입니다. 칠성면 외사리 당간지주(七星面 外沙里 幢竿支柱) (tistory.com) 칠성면 외사리 당간지주(七星面 外沙里 幢竿支柱) 칠성면 외사리 당간지주(七星面 外沙里 幢竿支柱) (tistory.com) 칠성면 외사리 당간지주(七星面 外沙里 幢竿支柱)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king6113.tistory.com
외사리의 영화는 전설인 줄 알았더니 봄 소식 알리는 작은 꽃들의 향기에 취하여 와편(瓦片) 하나 세상 밖으로 산보를 나왔다. 첫 만남에 쭈빗거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멀뚱거리다 사진 한 장 박고 왔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기다림의 끝은 어디일까? 마음속의 짙은 갈증을 첫 눈 오는 그 날 슬그머니 내려놓았다. - 푸른바다 -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