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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외사리 당간지주 (2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다.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히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다.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 시간 날때마다 찾는 외사리 이것만 .... 올때마다 느끼는 감흥이 다름은 무슨 이유일까? 논에서 밭으로 바뀌였으니 무엇을 심을까 궁금했는데 ..
날이 덥다. 모처럼 아내와 괴산 외사리를 찾았다. 당간지주 옥수수 호위 받으며 더위 속에서도 꿋꿋히 자리 지키고 있다. 밤새 내린 비가 괴강에서 습기먹은 바람이 되고 그 바람에 옥수수잎 흔들리는 소리 친구되고 외사리 당간지주 나 온줄도 모르고 까뭇 잠이 들었나 보다 살금살금 다가가 셔터를 누르니 그제서야 빙그레 미소짓는다. 외사리를 찾기 전 괴산시내에 오래된 냉면집에서 오랫만에 아내와 둘이 맛난 냉면을 먹었다. 맛난 냉면맛 처럼 외사리 당간지주 내 가슴으로 시원히 달려와 안긴다. 행복한 마음이 구름이 되어 하늘가득 수놓는다.
언제나 봐도 참 정감이 가는 당간지주입니다. 칠성면 외사리 삼성마을에 있는 당간지주입니다.삼성마을에는 옛날에 관리들이 유숙할수 있었던 원(院)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신라시대에 삼성사라는 절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외사리 당간지주 언제든 만날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도 이쁜 너의 모습을 담으며 외사리 당간지주 외롭지 말라고 소나무 한그루 당간지주옆에 세워놓았다. 20200813외사리당간지주,
외사리사지는 괴산군청 남동쪽 6.5㎞ 지점의 외사리 삼성마을에 위치한다. 외사리는 군자산과 오봉산, 성불산 등에 둘러싸인 산간분지 지형이고, 사지는 외사리를 남-북 방향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달천의 동쪽편 평야지대에 있다. 이곳에는 마을과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논 한가운데에는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가 남아있다. 사역으로 추정되는 곳은 당간지주가 있는 외사리 390-1번지 일원의 경작지와 마을이다. 기존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삼성마을 전체가 사지 위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주변은 경지정리 후 논으로 경작되고 있어 사지가 많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또한 당간지주 북쪽 80~100m 지점에는 민가 주변에서 많은 양의 유물과 초석, 석탑재 등이 확인되므로 사찰의 주요 건물인 금당지와 강당지가 있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