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사과과수원
- 부도
- 효자문
- 경주김씨
- 화양구곡
- 곡산연씨
- 상당산성
- 공주박물관
- 충북의 문화재
- 효자각
- 보성오씨
- 오블완
- 각연사
- 화양동 암각자
- 선돌
- 한독의약박물관
- 국립청주박물관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부여박물관
- 공산성 선정비
- 단지주혈
- 청주박물관
- 문경새재
- 법주사
- 밀양박씨
- 청풍문화재단지
- 문의문화재단지
- 충주박물관
- 티스토리챌린지
- 사인암
- Today
- Total
목록2025/01/05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화성리 북촌을 흔히‘명암(鳴岩)’또는‘우루배’라고 한다. 이곳에 울어바위(鳴岩)가 있어 유래한 지명이다.어느 날, 한 노승이 이곳 마을앞을 지나다가 큰 바위를 보며, “참으로 영험하구나! 나라에 큰일이 생길 때마다 황소 울음소리가 날 것이다.”라고 했다.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노승의 말을 빌어 바위를 명암(鳴岩 ; 울어바위)이라고 불렀다. 실제로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나, 한일합방이 되었을 때, 바위에서“웅∼ 웅∼”하는 소리가 울렸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은 흙에 파묻혀 그 형상을 확인 할 길이 없다. 명암마을 입구 초입에 있는 곡산연씨세거지비( 谷山延氏世居地碑)이다. 마을회관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자연석으로 만들어 세웠으며 몸돌에는 부모를 향한 효를 다하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곡산연씨를 이 곳 ..
음성읍 음내리 설성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입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설성공원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누정입니다. 경호정은 1934년 당시의 군수 권종원이 창건하여 연풍정이라 하였으나 이후 군수 민찬식이 경호정으로 이름을 바꾸고 제액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호정 건물은 정방형 팔작지붕 목조기와집 양식으로, 정면 2칸, 측면 2칸을 모두 개방시켜 시야를 트이게 함으로써 정자로서의 기능을 살렸다. 정자 내부는 통칸의 대청으로, 우물 마루를 깔고 있다. 경호정은 약 1,500여 평의 연못으로 둘러싸인 200여 평의 섬 가운데 있는데, 정자에 출입할 수 있도록 좌우 중앙에 폭 1.35m의 화강석 교각을 설치하였다. 경호정은 연못과 정자와 교각이 잘 조화되어 여유와 사색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공..
음성군 읍내리 설성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입니다.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은 평곡리에 있었던 사찰의 사리탑으로 건탑되어 계속 절터를 지켜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1934년 연풍정(지금의 경호정)을 지으면서 현재의 위치인 설성공원 내로 옮겨진 것이라 한다.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갖춘 일반형 석탑으로, 상륜부(相輪部)가 결실되었을 뿐 보존 상태가 양호한 석탑이다. 기단부는 단층 기단으로서, 1매로 된 지대석에 1단의 받침을 각출하고, 그 위에 양 우주를 표현한 면석을 놓았다. 또 그 위에 1매의 갑석을 놓았다. 각층의 탑신에는 우주가 표현되었으며 옥개석의 층급 받침은 각 3단씩이다.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하고 전각의 반전도 경쾌하다. 3층 옥개석 상면 중앙에 찰주공(刹柱孔)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