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마로면 관기리 능성구씨보갑(馬老面 官基里 綾城具氏譜匣)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報恩郡)

마로면 관기리 능성구씨보갑(馬老面 官基里 綾城具氏譜匣)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2. 7. 14. 20:16

 

2001년 3월 30일 충청북도민속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능성구씨낙주가승(綾城具氏洛州家乘)의 판각을 영구히 보관하기 위하여 1640년(인조 18)에 병암(屛菴) 구수복(具壽福)의 현손인 낙주(洛州) 구봉서(具鳳瑞)가 만들었으며, 유사시에는 지하에 매몰할 수 있도록 제작한 희귀한 화강암제 석함이다. 고봉정사(孤峰精舍:충북기념물 51)의 경내에 보관되어 있다.

유사시 땅에 묻을 수 있도록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래위를 분리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80cm, 세로 56cm, 높이 84cm이고 표면에 '능성구씨보갑(綾城具氏譜匣)'이라는 글이 음각되어 있다. 조선 중기의 족보에 대한 관념을 짐작할 수 있으며, 판목 및 서적 보존법 등에 관한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능성구씨 종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지정번호는 충북민속자료 제11호이다.지정연도는 2001년 3월 30일이다 소장은 능성구씨종중에서 관리하며 시대는 조선시대이며 위치는 충북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458-1 시대는 조선시대이며 크기는 80×56×8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