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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사리면 방축리 송명동느티나무(沙梨面 方丑里 松明洞느티나무)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사리면 방축리 송명동느티나무(沙梨面 方丑里 松明洞느티나무)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8. 30. 15:42


송명동(松明洞)은 방축리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지명이다.

큰 길가에서 굴다리를 지나 송명동을 들어서면 먼저 반겨주는것이 커다란 느티나무이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느티나무는 나무기둥부분이 공동현상으로 인하여 구멍이 뚫려있다.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저 모습으로 지내며 흐르는 세월을 가슴속에 간직했을 것이다.


작금의 농촌현실을 말해주는 듯 뻥 뚫린 구멍으로 스산한 바람이 불고

인적없는 송명골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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