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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동 병사민지열영세불망마애비(龍亭洞 兵使閔趾烈永世不忘磨崖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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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동 병사민지열영세불망마애비(龍亭洞 兵使閔趾烈永世不忘磨崖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5. 11. 25. 09:30

 

 

 

마애비군 3지역에서 3기의 마애비중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마애비는 충청병사 민지열(忠淸兵使 閔趾烈)의 마애비이다.

승정원일기에 의하면 민지열은 영조44년 2월 16일 갑술년인 1768년인 건륭(청/고종)33년에 충청병사로 제수된다.

 

 

비석을 바라보며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것이 민지열의 마애비입니다.

 

 

○ 兵批, 判書李景祜進, 參判李應協入直, 參議·參知未差, 同副承旨李之晦進。以李顯輔爲同知, 趙守誼爲僉知, 李世澤爲曹司衛將, 閔趾烈爲忠淸兵使, 尹泰淵爲訓鍊都正, 李漢膺爲副摠管, 鄭觀采爲都摠經歷, 南益祐爲都摠經歷, 閔惠洙爲兼司僕將, 具明遠·金相勳爲忠壯將。同知單申漢模, 僉知單柳爾胄, 副護軍元重會·李潤德·李迪輔·崔夢嵒, 副司直韓光會·趙雲逵·南泰會·洪名漢·金善行·金漢耆·柳脩·任㻐·李徽中·洪秀輔·洪景顔·金觀柱, 副司正鄭基煥·崔禧延

 

 

 

 

 

兵使 閔公趾烈 永世不忘(병사민공지열영세불망)이라 새겨진 마애비이다..

비의 조성시기는 壬辰 八月 日(임진 팔월 일) 1772년 음력 8월에 새겼다.

 

비석의 안내판이 바뀌여 설치되여 있으므로 안내판을 다시 보완하여 설치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글자의 오기등도 바로잡아야 할것 같다.작은 역사의 흔적 하나라도 그냥 허투로 넘기는 일이 지속되여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