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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백양리 이찬익혜급면내불망비(甘勿面 伯陽里 面長李贊翼惠及面內不忘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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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백양리 이찬익혜급면내불망비(甘勿面 伯陽里 面長李贊翼惠及面內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6. 2. 11. 14:13

 

이찬익(李瓚翼) 면장(面長) 혜급 불망비(惠及不忘碑)이다.

불망비가 있는 하백양은 감물면의 행정이 현대행정으로 되던 조선말,일제강접기초에 초대면장을 지낸 이찬익이 살던 곳이다.


면장으로서 확인되는 분중에서 제일 먼저 손꼽히는 분으로서 일제강점기 시절 면장을 지내는 동안 베푼은혜(恩惠)를 잊지않고자 구월리(九越里)길목에 세워졌다가 1975년에 감물면 백양리에 저수지가 생김으로서 도로변에 옮겨진 비석이다. 재직시 이담저수지 뚝 동쪽 끝의 행상바위가 꿈에 나타나서 이름을 고쳐달라구 현몽하여 인바위로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지금도 구전(口傳)되고 있다.

이희보 효자문 옆에 자리하고있다.1969년(己酉年) 감물면 이름으로 세웠다.이희보 효자문옆에도 있으며 새로 건립하여 현재의 자리에도 1기 건립하였다.


불망비의 전면에는 면장이찬익혜급면내불망비(面長李贊翼惠及面內不忘碑)라고 적혀있으며 감물면이름으로 기유년(己酉年)1969년  오월에 비석을 세웠다.


혜급(惠及)이라 함은 어떤사람 또는 장소에 은헤를 미침을 칭하는 말이다.  



 


이찬익불망비가 있는 하백양리는면소재지에서 516번 지방도로를 따라 2키로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이담저수지가 북쪽으로 인접하고 있으며 평야지에위치한 마을로 박달산맥이 내려뻗친 야산이 병풍을 이루고 있다.

백양아레에 있어 하백양이라고도 한다. 상백양과 하백양사이에 옛날 감물내미부곡(甘勿內彌部曲) 감물내어면(甘勿內於面) 감물내미면(甘勿內彌面)시절의 면소재지 터가 있다.



[이희보 효자문옆에 서 있는 이찬익의 불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