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각연사
- 효자문
- 부여박물관
- 충북의 문화재
- 충주박물관
- 단지주혈
- 선돌
- 법주사
- 문경새재
- 효자각
- 청주박물관
- 사인암
- 상당산성
- 한독의약박물관
- 청풍문화재단지
- 오블완
- 보성오씨
- 화양동 암각자
- 공산성 선정비
- 경주김씨
- 공주박물관
- 밀양박씨
- 사과과수원
- 부도
- 국립청주박물관
- 티스토리챌린지
- 곡산연씨
- 화양구곡
- 문의문화재단지
Archives
- Today
- Total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함양 학사루 석등(咸陽 學士樓 石燈) 본문
함양 학사루의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 문창후 최치원 선생이 이 지방에 태수로 재직시 자주 이 누각에 올라 시를 읊은 곳으로 후세 사람들이 학사루라 불렀다고 전하므로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본다.
학사루 서쪽에 객사가 있었고, 지방관리가 정무를 보면서 피로한 마음을 풀기 위하여 학사루에 올라 시를 짓고 글을 쓰며 심신을 달랬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리학자로서 영남학파의 종조였던 점필재 김종직이 이 곳의 군수로 부임하여 학사루에 걸린 유자광의 시판을 철거토록 하여 두 사람의 개인적인 감정이 고조되어 조선 연산군 4년(1498) 무오사화를 일으키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한 곳이다.
왜구의 침입으로 사근산성이 함락될 때 학사루가 소실되었으며 조선 숙종 18년 (1692)에 군수 정무(鄭務)가 중수한 기록이 있다.
서기 1910년 이 곳에 함양초등학교가 세워질 때도 학사루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으며, 함양초등학교의 교실, 군립도서관 등으로 이용되던 것을 서기 1979년에 현 위치로 이건 하였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2칸의 2층 누각으로 팔작지붕 목조와가이다.
학사루앞에 서있는 석등입니다. 후대에 후보하여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교하고 세련된 맛은 없지만 간결한 멋은 있습니다.
'전국방방곡곡 > 여기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천시 설성면 제요리 이창우송덕비(利川市 雪城面 諸蓼里 李昌宇頌德碑) (0) | 2021.07.05 |
---|---|
논산 관촉사 해탈문(論山 灌燭寺 解脫門) (1) | 2021.02.15 |
논산 관촉사 이승만박사추모비(論山 灌燭寺 李承晩博士追慕碑) (0) | 2021.02.09 |
화엄사 사사자석탑(華嚴寺 四獅子石塔) (0) | 2021.01.27 |
동학사 발원문비(東鶴寺 發願文碑) (0) | 2020.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