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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덕촌리 정해윤송덕비(玉山面 德村里 鄭海尹頌德碑) 본문

통합청주시/흥덕구(興德區)

옥산면 덕촌리 정해윤송덕비(玉山面 德村里 鄭海尹頌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0. 10. 27. 09:28

덕촌리 마을회관에 있습니다.

 

덕촌리는 하동정씨들의 집성촌입니다.덕촌리 마을안으로 진입하면 문절공영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운동의 발원지로 덕신학교와 함께 선대들의 독립정신을 잊지않기 위하여 산책길등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을안에 자리하고 있는 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덕신학교를 재현해 건축하였습니다

 

덕은정해윤송덕비(德隱鄭海尹頌德碑)라고 적혀있으며 덕촌리에 마을회관을 지을때 자신의 토지를 희사하여 덕촌리회관이 건립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그 뜻을 잊지않기 위하여 1989년 8월30일 마을주민의 이름으로 송덕비를 세웠다.

덕촌리 마을자랑비와 함께 마을회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덕촌리 자랑비와 나란히 서있습니다

 

덕촌리는 평야가 넓으며 북쪽과 남쪽이 모두 하천이 흐른다. 자연마을에는 반곡, 보촌, 광담말, 광촌, 서촌, 괴동, 신기, 지월, 삼성골, 팔모종, 미평이 있다. 보촌은 수로계 도랑인 보가 지나간다고 해서 지어진 명칭이다. 광촌은 빛이 비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서촌은 과거에 서당이 있었다고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괴동은 옛날에 괴목과에 속하는 느티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신기는 새로 생긴 동네라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삼성골은 하루에 세 번씩 반성을 한다는 것에서 생겨난 지명이다. 팔모종은 팔모정이란 정자가 있었어서 그 이름을 딴 것이다. 미평은 미호천 제방을 따라서 세워진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예쁜 모자도 하나 선물 받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