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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초천리 애국지사 김영익추모비(陰城邑 草川里 愛國志士 金榮翼追慕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음성읍 초천리 애국지사 김영익추모비(陰城邑 草川里 愛國志士 金榮翼追慕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3. 27. 10:03

김영익은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148번지에서 김수홍(金壽洪)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27일 충청북도 음성읍 초천리에 있는 백양서당(栢陽書堂)에 다니던 정문영, 정대영, 최만득 등과 음성 장날에 맞춰 시위를 벌였고, 3월 28일에도 음성시장에서 시위를 하였다. 4월 6일 밤 산 위에서 약 5백여 명의 군중과 횃불을 들고 시위하다가 4명 모두 붙잡혔다. 이후 구속되어 징역 4개월 형을 받았다.

김영익은 서울에서 살다가 음성으로 내려왔으며, 60세에 사망하였다.

 

 

마을회관옆에 김영익추모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애국지사김영익선생의열추모비(愛國志士金榮翼先生義烈追慕碑)라고 적혀있습니다.추모비 옆에는 마을유래비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