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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사담리 면장우현빈불망비(沙梨面 沙潭里 面長禹顯斌不忘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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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사담리 면장우현빈불망비(沙梨面 沙潭里 面長禹顯斌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9. 4. 07:57

 

 

 

사리면 사담리 면사무소앞 잔디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 1920-24년까지 사리면장을 지낸 우현빈의 불망비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된 문서를 보면 1920-24년 까지 사리면장을 지낸것으로 나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면장우현빈불망비(面長禹顯斌不忘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기유(己酉)년 7월입니다, 기유년이면 1909년입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를 1969년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고 비석의 건립시기가 기유년(1909년)이라 하면 사리면장을 지낸 시기와 너무 동떨어진 듯 합니다. 조금 더 세세히 살펴보아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