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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현감이종청애민선정비(陰城邑 縣監李鍾淸愛民善政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음성읍 현감이종청애민선정비(陰城邑 縣監李鍾淸愛民善政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9. 15. 07:28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음성현감 이종청의 선정비입니다.이종청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중일(仲一)로, 서울 태생이다. 부친은 승정원우승지(承政院右承旨) 이위달(李渭達)이다. 1837년(헌종 3) 식년시 진사(進士) 3등 27위로 입격하였다. 1844년(헌종 10)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으로, 이듬해 음성현감에 부임하였다. 선정비는 1849년(헌종 15)에 세워졌고, 현재 음성향교 앞에 다른 비석군들과 함께 있다.비갈형의 돌을 통째로 사용하여 상단 부분을 삼각 꼴로 만들고, 원형의 장식을 하였다. 상단과 비신을 구획한 뒤 앞면에 선정비문과 건립 연대를 적었다. 전체 높이 130㎝이다.비신 앞면에 '현감이후종청애민선정비(縣監李侯鍾淸愛民善政碑)'라 쓰여 있고, 도광(道光) 연간의 건립 연대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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