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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면 쌍수리 노병설청덕비(南一面 雙樹里 盧柄卨淸德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남일면 쌍수리 노병설청덕비(南一面 雙樹里 盧柄卨淸德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1. 11. 18. 08:28

 

청주군 남일상면 면장을 지낸 노병설의 청덕비입니다. 비석의 모습등을 보아 기존의 비는 훼손되고 후대에 세로운 비석으로 새로 세운 듯 합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청주군남일상면장노병설청덕비(淸州郡南一上面長柄卨淸德碑)으로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융희熙3년12월(1909년)로 후면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융희(熙)는 대한 제국기, 마지막 임금인 순종 때의 연호입니다.

 

 

 

쌍수리(쌍수, 역말) 본래 청주군 남일하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조때 율봉도찰방栗峯道察訪에 딸린 쌍수역이 있었으므로 상수 또는 역말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계목리, 관기리 일부와 남일상면의 쌍수리 일부를 병합하여 쌍수리라하여 남일면에 편입됨, 1982년 공군사관학교 유치에 따라 쌍수 일부 역말, 계림 일대가 완전 이주하였다. 수무렁이 새동네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