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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동 신항서원 묘정비(龍亭洞 莘巷書院廟庭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용정동 신항서원 묘정비(龍亭洞 莘巷書院廟庭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6. 6. 09:2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신항서원의 건립경위와 제향인물에 대해 기술한 비.

청주지역의 사림들이 주로 호서(湖西)지방의 훌륭한 유학자들의 신위를 신항서원에 모셔놓고 제향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13년 11월 8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상당구 용정동의 안말마을 뒷산자락의 평지에 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방형 받침돌[대좌] 위에 높이 190㎝, 폭74㎝, 두께 40㎝의 오석(烏石)의 비신(碑身)을 세우고, 지붕돌[가첨석(加檐石)]을 얹었다. 비의 제목은 ‘신항서원묘정비(莘巷書院廟廷碑)’이다. 비문은 송시열(宋時烈)이 짓고, 서원현감(西原縣監) 조형기(趙亨期)가 썼으며,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 전서(篆書)로 비의 제목을 썼다.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570년(선조 3) 유정서원(有定書院)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1660년(현종 원년) 임금이 '신항서원(莘巷書院)'이라 현판을 내려 개칭되었다.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 이색(李穡)[1328~1396], 경연(慶延), 박훈(朴薰)[1484~1540], 한충(韓忠)[1486~1521], 송인수(宋麟壽)[1487~1547], 김정(金淨)[1486~1521], 천곡(泉谷) 송상현(宋象賢)[1551~1592], 이득윤(李得胤) 등을 배향하고 있다. 이 서원과 사당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여기에 모신 분들의 유풍(遺風)과 여운(餘韻)을 상상해보고 모범으로 삼아야한다.” [淸州莘巷書院廟廷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묘정비라 함은 서원의 내력을 기록하여 서원이나 향교 등의 뜰에 세운 비(碑). 이칭으로 서원비라고도 한다.

묘정비 - Daum 백과

 

 

묘정비

서원의 내력을 기록하여 서원이나 향교 등의 뜰에 세운 비(碑). 서원비 서원의 건립취지와 그 서원의 주인, 곧 주벽(主壁)으로 모시는 인물에 대한 추앙의 문장 등이 적혀 있어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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