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용정동 순치명석불(龍亭洞 順治名石佛)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용정동 순치명석불(龍亭洞 順治名石佛)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6. 7. 07:09

 

 

용정동 신항서원 오르는 길에 개천가에 있습니다. 전해지기로는 서로 마주보며 한쌍이 있었다고 하는데 한기는 망실이 된 듯 합니다. 한기가 더 있었다면 일종의 장승의 개념으로도 접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입니다.많은 부분이 간략화 되어 있습니다.

 

 

 

 

문헌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불상의 복부 하단에 ‘순치구년십일월십육일입(順治九年十一月十六日立)’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52년(효종 3)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청주디지털문화대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밤에 손전등을 이용해서 글씨를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도 순치명석불에 새겨진 글자나 탁본등을 볼수가 없습니다.


 

 

 

방형석주와 같은 화강암의 상단부에 두상을 조각하였는데 거의 선각에 가깝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앞부분에 선각으로 육계(肉髻) 형태를 나타내었다. 이마에는 커다란 백호(白毫)가 도드라지게 새겼고, 눈썹은 길고 큼직하게 표현하였으며, 눈은 내려 뜬 모양으로 눈두덩이 도드라져 마치 장승과 같은 모습이다. 코는 작고 짤막하며, 입은 반달모양으로 새겨 눈과 함께 전체적으로 해맑게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양쪽의 귀는 조각되지 않았고 목은 짧으며 삼도(三道)가 없다. 얼굴에 잇달아 두 팔을 수평이 되게 나타내었는데 두 손을 모아 턱밑에 괴고 있어 마치 무덤 앞에 세우는 문관석이 홀을 들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어깨 이하의 법의와 수인은 모두 생략되고 복부에서 하단에 이르기까지 세로로 쓴 음기(陰記)가 각자되어 있다. 음기에는 건립 연월일과 함께 시주자와 화주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토속신앙과 결부된 미륵불이면서 마을 수호신 기능을 갖는 장승으로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이곳의 지명이 ‘선돌골’이라 하고 근처의 마을을 ‘장승배기’라 불렀던 것으로 보아 마을을 지키는 선돌 장승 미륵불의 복합적인 성격을 갖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용정동 이정골 - 전설 - 디지털청주문화대전 (grandculture.net)

 

용정동 이정골 - 전설 - 디지털청주문화대전

[선돌(장승) 유래] 옛날에 “꼭끼할매”가 치마에 돌을 가져가다가 그 자리에 콱 박았다는 이야기가 있어. 두 개를 가져갔었는데, 지금은 하나만 박혀 있어. (나머지 하나도) 아마 찾아보면 어디

cheongju.grandculture.net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