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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관찰사 심의신영세불망비(公山城 觀察使沈宜臣永世不忘碑) 본문

전국방방곡곡/공주(公州)

공산성 관찰사 심의신영세불망비(公山城 觀察使沈宜臣永世不忘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0. 8. 23:13

 

심의신은 이조판서 심능악(沈能岳)의 아들로 당숙 심능술(沈能述)의 양자가 되어 순조의 장모이자 순조왕비 순원왕후의 어머니인 청양부부인 청송 심씨(靑陽府夫人 靑松 沈氏)의 조카가 되었다. 이로 인해 중궁전(순원왕후) 승후관(中宮殿 承候官)이 되었다.1829년(순조 29년)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832년 성균관 대사성에 제수되었다.비석에는 관찰사심공의신영세불망비觀察使沈公宜臣永世不忘碑라고 적혀있습니다.

 

 

공산성 선정비군에 자리하고 있는 관찰사 심의신의 영세불망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관찰사심공의신영세불망비(觀察使沈公宜臣永世不忘碑)라고 각자 되어 있습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도광18년4월(1838년)이다. 심의신은 1836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하였다. "헌종실록" "비변사등록" "일성록"에는 심의신은 부임후 도내에 진휼 및 대흥군봉서 사건해결, 관리등의 포상과 치죄등의 치적이 기록되어있다.심의신은 청백리에 녹선된 인물이다.[공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