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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면 미원리 김태경공적비(米院面 米院里 金台經功績碑) 본문

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미원면 미원리 김태경공적비(米院面 米院里 金台經功績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2. 10. 20. 18:19

 

미원면 미원리 약물내기에 있는 경암 김태경의 공적비입니다.비석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릇 사람이 이 세상에 나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타고난 인생을 잘 거느려 인간의 품위를 잘 지켜 살아가는데 있다.

더욱이 금 세태의 고도화를 거쳐가는 물질문명화 시대에는 인생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실정이다.이러한 세정에도 품성을 잘지켜서 지역사회 지도층에 임하여 사리사욕을 취하기 보다는 공익과 덕행을 위하여 오직 봉사와 헌신으로 평생을 다하여 사람답게 살아가신 분이다. 그분은 바로 경암 김태경씨이다.공은 청원군 북이면 석성리에서 경주김씨 경순왕의 후손인 정원공의 장자로 출생하였다.원래 품성이 온유자애하며 전통적인 유학을 면려하고 내수 보통학교를 졸업후 공직에 역임하다가 실업 청주양조장에 근무중 미원양조장을 자영하게 되니 본적을 미원면 미원리로 이적하다.

서기 1987년부터 미원면에 살면서 이 고장 지역개발 또는 사회문화 교육진흥에 언제나 선두에서 추진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정당단체계대 지구위원장 선거위원장,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 군정자문위원장,군사회정화위원장, 종친회장,유도회장, 검암서원 장등 일석이 매거에 헤아릴수 없다

 

이와 같이 군면내에서 각 공공단체 기관에는 공이 빠짐없이 선임되여 책임을 유종의 미로 역임하였으니 가히 공의 인품과 실력을 알지어다.공은 평생을 겸손과 수기 인화와 파사 현정을 지표로 삼고 일동일정을 희생과 봉사로 일관처세 히였으니 면내는 물론 청주 청원의 인물이로다.희(噫)라! 1989년 2월 18일 향년 75세로 고종명하니 장례식에 면민은 물론 미원 유사이래 최초로 유지조객이 운집하여 공의 선생의 덕행을 연모 감곡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미원발전을 추록함에 공과 미원 미원과 공으로 비유생각컨데 이 지역사회의 사표로 인인종지 하리로다.면내 유지일동이 합심 수비하여 전지후인하고 백세불망하리라 서기 1990년 5월 김태경공적비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