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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원면 완오리 애국지사서정기선생 묘지(大召院面 完五里 愛國志士徐廷夔先生 墓地) 본문
고향을 오가는 길에 만정리 길가에 자리한 애국지사 서정기선생의 팻말을 보고 몇 번이고 묘지를 찾으려 했지만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번에 아내와 고향을 다녀오는길에 한 번 더 도전을 했습니다.
집에서 인터넷 지도를 이용해서 대구서씨묘역에 서정기선생의 묘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찾을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완오리 산13-11번지이다.
묘역을 찾아가면서 중간에 묘역의 위치를 알려주는 팻말이라도 하나 있으면 훨씬 수월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속으로 난 외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대구서씨 종중건물을 만납니다.
이 곳에 차를 주차하고 산길을 약 5분여 걸으면 대구서씨 묘역을 만날수 있습니다.
대구서씨 묘역 중간에 서정기선생의 공적비가 서있습니다.
멀리서도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애국지사대구서공정기선생공적비( 愛國志士大邱徐公廷夔先生功績碑)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생전의 서정기선생의 행적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서정기는 충청북도 중원(中原) 사람이다.
1925년 1월에 충주에서 서우순(徐宇淳) 등 3명의 동지와 회합하고 서울에서 무정부주의 계통의 항일비밀결사인 흑기연맹(黑旗聯盟)을 조직하여 무정부주의의 연구와 선전활동을 하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1925년 11월 1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출옥 후 1929년 2월 18일 충청북도 충주(忠州)군 충주면 읍내리 금성여관(金星旅舘)에서 권오순(權五淳)·안동규(安東奎)·김학원(金學元)·정진복(鄭鎭福)·서상경(徐相庚)·김현국(金顯國) 등 동지들과 함께 문예운동사(文藝運動史)라는 항일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잡지 「문예운동(文藝運動)」을 간행하려고 활동하다가 다시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1930년 3월 1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1930년 5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독립운동인명사전 -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기본정보 한글명 서정기 한자명 徐廷夔 본 관 이 명 출신지 충북 중원(中原) 생몰년월일 1898. 4. 31 ~ 1950. 7. 3 운동계열 문화운동 관련 단체 조선노동대회, 흑기연맹, 문예운동사 관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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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기선생이 관여 했던 문예운동사는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무정부주의 단체. 문예운동사는 무정부주의 운동의 실천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절대자유와 현 국가 제도의 파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9년 2월 18일 권오순(權五淳)[29세], 안병규(安秉奎)[26세], 김학원(金學元)[25세], 서상경(徐相庚)[20세], 서정기(徐廷夔)[22세], 정진복(鄭鎭福)[25세], 김현국(金顯國)[25세] 등은 당시 충주읍에 있던 금성여관(金星旅館)에 모여 무정부주의 단체를 조직하기로 결정하고, 동년 2월 26일 문예운동사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사무소는 충청북도 음성군(陰城郡)에 있던 음성인쇄소에 두었다. 문예운동사 회원들은 단체 내에 비밀결사체인 동인회(同人會)를 조직하기도 하였으나 동년 5월 충북문예운동사 사건(일명 무정부연맹사건) 혐의로 주요 인사들이 일본 경찰에 검거됨으로써 결국 문예운동사는 해체되었다. 이후 형을 언도 받고 복역 중이던 서상경·안병규·정진복·김학원·서정기 등 5명은 1934년 출옥하였다. 일제강점기 충주 지역의 유일한 무정부주의 단체였던 문예운동사에서는 무정부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무정부주의를 선전하는 잡지 문예물을 간행하였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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