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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연원역(連守洞 連原驛) 본문

중원의 향기/충주시(忠州市)

연수동 연원역(連守洞 連原驛)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6. 6. 23. 12:55

 

연수동(連守洞)의 유래는 옛날 연원역(連原驛)이 있던 연원마을과 연원역 동쪽을 지키던 망대가 있다 하여 동수(東守)마을이 합하여 연원역의 연(連)과 동수마을의 수(守)가 합하여 일제강점기 시절인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 연수동(連守洞)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의하면 옛지명으로는 동수마루, 장터골, 배나무실, 연안 등이 있어 연수동 4개 부락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연원역은 고려시대 당시 행정구역 상 평구도(平丘道)에 속한 역원 중 하나로, 조선시대에 들어와 그 위상이 높아졌다. 충청도에 속한 연원도(連原道)의 중심역이 되어 단월(丹月), 용안(龍安), 안부(安富), 가흥(嘉興), 감원(坎原), 인산(仁山) 등 6개 역을 관할하게 된 것이다. 이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 편찬되던 시기에는 충주의 단월·용안·가흥, 괴산의 인산, 연풍의 신풍(新豊)·안부, 음성의 감원, 청풍의 황강(黃江)·수산(壽山)·안음(安陰), 단양의 장림(長林)·영천(靈泉), 영춘의 오사(吾賜), 제천의 천남(泉南) 등 14개 역을 관할하였고, 이후 조선 후기까지 이어졌다.

 

연원역은 찰방과 역리(驛吏) 34명, 지인 17명, 사령 10명과 수많은 노비 등 300여명이 넘게 근무했으며 대마(大馬) 3필, 기마(騎馬) 4필, 복마(卜馬) 7필을 관리했던 역도(驛道)였다.

 

연원역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타앞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설치해 놓았습니다.

 

연수동 이승열청덕유애비(連守洞 李升烈淸德遺愛碑)

 

연수동 이승열청덕유애비(連守洞 李升烈淸德遺愛碑)

충주시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연원역 도찰방을 지냈던 이승열의 청덕유애비입니다.원래의 위치는 서편마을회관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2017년 12월 29일에 주민들에 뜻을 모

king6113.tistory.com

연수동 서편마을에 있던 도찰방 이승열의 청덕유애비를 2017년에 이 곳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동편마을 회관옆에 1991년에 조성해 놓았던 연원역 유래비도 2017년에 연수동복지센타 앞으로 옮겨 복지센타를 찾는 연수동민들의 자부심과 더불어 연원역에 대한 유래를 알려 연원도찰방의 역사와 함께 옛 영광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연원시장은 예로부터 인마와 물류의 이동이 빈번하여 역참의 으뜸인 연원도 찰방이 근무하던 곳으로 연원마을의 옛지명을 살리고 번성했던 과거의 역사를 기리고자 2017년 10월 24일 연수종합상가에서 연원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연원역 유래비가 자리하고 있던 동펀마을 회관 입니다.

 

연원역 도찰방 이승열유애비가 자리하고 있던 서펀마을의 마을회관 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아직도 지명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동수마을이 있던 자리에는 동수경로당이 옛지명을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