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단양 시루섬 출렁다리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丹陽郡)

단양 시루섬 출렁다리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26. 7. 21. 10:06

시루섬 출렁다리 관리사무소 건물입니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을 가로질러 시루섬 위를 오갈 수 있는 617m 교량이다. 단양군이 지난 1일 문을 연 곳으로, 종전 국내 최장 기록이었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600m)보다 17m가 더 길다. 단양군은 한국기록원을 통해 ‘국내 최장 출렁다리’ 공식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보라빛 색의 철재로 산뜻한 모습의 출렁다리 입니다.

 

주차시설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만 휴식공간이나 카페등 사람들이 머물수 있는 장소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보라빛 구조물과 함께 산뜻한 출렁다리는 중간에 시루섬과 함께 시루섬에 대한 안내판등을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CCS종합뉴스]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희망‧관광을 잇다”

 

 

4m 물탱크에 수백 명이 올라‥단양 '시루섬'의 기적 (2022.07.21/뉴스데스크/MBC)

 

 

다시는 갈 수 없는 내 고향 물 속으로 사라진 한국 마을 [시루섬, 기적의 그날(3) MBC충북]

 

 

단양 시루섬 사건은 1972년 8월 19일, 태풍 '베티(Betty)'가 충북 단양 지역에 엄청난 폭우를 뿌리면서 발생한 남한강 대홍수 사건입니다. 당시 남한강 상류의 상진대교 교각에 떠내려오던 통나무와 잔해들이 걸려 물길을 막았고, 이 압박을 견디지 못한 교각이 무너지면서 남한강 물이 순식간에 범람하여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UHD 2부작 다큐멘터리 '시루섬' 1부 : 나의 살던 고향은 | MBC충북

 

UHD 2부작 다큐멘터리 '시루섬' 2부 : 720819 다시 태어난 그날 | MBC충북

 

 

당시 시루섬에는 약 2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물난리에 마을이 통째로 잠기자 주민들은 급히 살기 위해 고지대로 향했습니다. 주민 중 198명이 넘는 인원이 마을에 있던 지름 약 5m, 높이 제한이 있는 콘크리트 물탱크 구조물 위로 올라갔습니다.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서로가 서로를 껴안고 떨어지지 않으려 팔을 결박하며 밤새 14시간 동안 거센 물살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극한의 압박 속에서 어린아이들과 노약자들이 체중을 이기지 못해 쓰러질 위기에 처했으나, 서로를 격려하고 붙잡아주며 버텼습니다. 이 과정에서 품에 안고 있던 어린아이의 사망 등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발생했으나, 물탱크에 올라간 인원 중 대다수가 생존하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피해 규모로는 이 사고로 물탱크 및 원두막 등에 대피했던 주민 중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나, 수많은 주민이 극적으로 살아남아 후대에 '시루섬의 기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루섬 주민들은 현천리 등으로 집단 이주하였고, 1985년 충주댐이 준공되면서 시루섬의 대부분이 물에 잠기거나 지형이 변형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게 되었습니다. 단양군과 지역 주민들은 매년 당시의 아픔과 서로를 향한 연대의식을 잊지 않기 위해 기념행사와 재연 행사를 개최하며 그날의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시루섬의 모습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시루섬 출렁다리는 시루섬의 기적과 함께 주위에 있는 만천하스커이워크와 남한강 잔도 이끼동굴 그리고 수양개 유적전시관등과 연계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됩니다.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는 와서 보고만 가는 관광이 아닌 식당이나 또는 카페등 위락시설과 연걔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