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현도면 하석리 노봉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남원인 양재하의 처 나주김씨의 정려이다. 나주김씨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알수가 없다. 정려문에는 효부남원양공재하처나주김씨지려(孝婦南原梁公在河妻羅州金氏之閭)라고 표기되여 있으며 기사년에 정려된것으로 적혀있다. 나주김씨는 전..

노봉서원터는 현도면 하석리 노봉마을에 있다. 노봉서원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노봉마을의 전경이다. 노봉서원이 세워지기전에 석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일명 석암사지는 문의 남쪽 구룡산(九龍山)의 서쪽 기슭이며 금강(錦江)에서 가까운 하석리 노봉(下石里 魯峰)마을에 있는 고사지로 창건시기와 연혁은 미상이나 조선시대의 지리지에 그 사명(寺名)이 나타나고 있어 조선 초에 구룡산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폐사된 후에는 이 곳에 노봉 서원(魯峯書院)이 세워졌다가 고종 2년(1865)에 철폐된 후 현재는 논과 밭이 되었다. 노봉 서원은 에 광해군 2년(1610)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으니 석암사는 그 이전에 폐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93년에 청원군 향토문화연구회에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

현도면 하석1리 노봉마을에 있는 노봉재이다. 노봉재(魯峰齋)는 창녕성씨(昌寧成氏)의 사당으로 재실 뒷쪽 산에 취균헌(翠筠軒)의 비가 있으며 단기 4299년(서기 1966년) 병오년 3월15일에 세웠으며 종 후손 구용(宗 後孫 九鏞)이 찬하고 종 후손 주표(宗 後孫 周杓)가 쓴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음력 10월 7일에 후손들이 모여 시제를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