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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안면 송정리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송정리로 접어드는 길은 증평산업단지를 조성하느냐고 길이 많이 파헤쳐져있다.모내기가 끝난 논에는 물맛을 본 어린 모들이 푸른빛을 띠고 몸을 불리고 있는것 같다. 농로를 따라 길을 걷다보면 행정지명이 송정2리인 통미마을에 다다른다마을회관 옆으로 주민들의 쉼터가 초여름의 햇볕을 막아준다.마을 쉼터옆으로는 송정리마을비와 마을향약비 그리고 일제강점기때 구장을 지낸 연창희의 송덕비가 있다 이 마을은 마을 단위의 집단신앙으로 ‘언덕제[丘祭]’를 지낸다. 매년 지내는 것은 아니고 대개 3년마다 1번씩 지낸다. 마을 회의를 통해 ‘언덕제’의 날짜가 정해지면 제일(祭日)을 며칠 앞두고 마을 중앙에 있는 언덕에 왼새끼를 꼬아 금줄을 친다. 이 ‘언덕제’의 유래는 마을의 생성과 관련되어 있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무술..
송정리(松井里)는 북쪽에 있는 절터골과 배티골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흐르며 송정천을 이룬다. 마을 뒤에 동막골, 점골, 입장골, 청려골 등의 여러 골짜기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칠송리, 입장리, 소강정리, 월강리, 하정리, 전당리, 노하리, 괴섯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칠송과 소강정의 이름을 따서 송정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입장, 철송, 통뫼, 가장리, 월강, 소강정, 가무지, 새동네 등이 있다. 입장은 송정리 가장 북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아랫마을과 윗마을로 나누어져 있다. 약 300여 년 전에 장이 섰다 하여 입장이라 하였다. 담배 등을 재배한다 송정리 통미마을에 있는 일제시대에 구장을 지냈던 연창희의 송덕비이다통미마을은 곡산연씨들의 집성촌이다. 아직도 통미마을은 연씨들이 대성을 이루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