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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송유씨 (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안남면 도농2리 소야마을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정자를 끼고 좌측으로 길을 내려가다보면 우측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병렬庾秉烈의 처 경주이씨(慶州李氏, 19세기 말엽)의 비석입니다. 경주이씨는 나이 18세에 무송유씨茂松庾氏 집안 유병렬에게 시집 와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남편을 위해 성실히 내조하였다. 그녀의 시아버지가 평소 술을 좋아하였는데, 그녀는 비록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이었지만 항상 술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준비하였다가 올렸다. 그런데 그녀의 시아버지는 혼자 술을 마시는 법이 없어 항상 이웃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셨다. 그녀는 이때마다 귀찮은 내색을 하거나 대접에 소홀함이 없이 정성껏 대접을 하였다. 이에 시아버지 친구들은 언제나 부담 없이 찾아와 따뜻한 대접을 받고 돌아갔다. 자..
도덕리는 도근리(道根里)와 덕곡리(德谷里)를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1739년 기록에는 덕곡리에 76호가 거주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1891년 기록에는 덕곡리가 세개리로 분구되어 덕곡리에 16호, 도근리에 29호, 송정리에 22호가 살았다고 되어있다. 1914년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덕곡리와 도근리를 합하여 도덕리라 하고, 송정리(松亭里)는 청정리(淸亭里)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덕실은 덕양서당(德陽書堂)이 있는 마을로 인평대군의 사부였던 덕곡 유식(德谷 庾拭) 공이 후학을 가르쳤던 곳이며 유석선생 유허비가 있다. 덕이 있는 군자들의 모임인 대동낙원을 꿈꾸었던 마을은 오늘까지 그 맥을 이어 덕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 덕실이라 불리고 있다. 덕실마을 주변에는 갈고개, 모산고개, 구릉고개, 절골..
지금은 페교된 예전 삼화국민학교 시절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무송인 유동숙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시혜비이다 육성회원이름으로 1971년 4월에 비석을 세웠다. 비석의 전면에는 유공동숙시혜비(庾公東琡施惠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좌우로 유동숙의 공적내용을 적어 놓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