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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삼기구곡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오세양은 인후의 증손이고 천령의 아들로 봉열대부예빈사판관을 지냈다. 비석에는 봉열대부예빈사판관보성오공휘세양지묘배영인진주강씨쌍구(奉列大夫禮賓寺判官寶城吳公諱世暘之墓配令人晋州姜氏㕠㐀)라고 써있습니다.
꽃동네 대학교 진학관 건물 밑에는 벼락바위라 불리우는 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에는 진학암(進學巖)이라는 글씨가 각자되어 있습니다. 꽃동네 대학교를 세운 오웅진신부는 270여년전 이 곳을 배움의 터로 정하고 배움에 매진하라고 했던 선조(보성오문 오정기)들의 뜻을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건물의 명칭을 진학관(進學館)이라고 하였습니다. 삼기구곡의 제1곡인 진학암(進學巖)은 "밭이 있어도 갈지 않으면 곳간이 비고 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우매하리라. 곳간이 비면 세월을 지내기가 구차하고 자손이 우매하면 예의에 어두우리라 만약 갈지 않고 가르치지 않으면 이는 부모의 허물이다" 라고 했던 백낙천의 권학문의 뜻이다. 한천당유고(寒泉堂遺稿)의 내용중 松泉九曲修刻雜記 를 살피면 다음과 같다. 1899..
꽃동네 대학교 진학관 밑에 자리하고 있는 벼락바위입니다. 벼락바위는 가운데가 길게 갈라져서 젖혀진것과 원래의 자리에 서있는 두 바위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벼락바위에는 구전으로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전해지는 야담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옛날 이 곳에 살던 두 남매가 논에서 새를 쫒다가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에 그만 여동생의 옷이 모두 젖어 몸의 굴곡을 보고 그만 오빠가 음심이 발동하여 함께 이 곳 벼락바위에서 서로 정을 통했다고 합니다.그 때 하늘에서 이 모습을 보고 크게 노하여 벼락을 쳐서 두남매는 그 자리에서 죽고 바위는 반으로 갈라져 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이 벼락바위에 넒은 면에 삼기구곡의 제1곡인 진학암(進學巖)이라는 각자가 있습니다. 이야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