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옥천군 안남면 도덕리에 있는 보호수입니다. 수종은 은행나무이며 지정일(1982,11월) 당시 은행나무의 수령은 약 260년으로 보고 있으며 마을입구에 위치하여 주민들의 수호신수(守護神樹)로 여기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를 매년 정월대보름에 지낸다고 합니다. 은행나무 밑에는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는 정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옥천군 안남면 도근이 마을로 불리우는 도덕리에 마을초입에 있는 입석과 함께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보호수 아래 자리하고 있는 입석 2기 입니다.새로 신축한 마을회관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덕리는 도근리(道根里)와 덕곡리(德谷里)를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1739년 기록에는 덕곡리에 76호가 거주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1891년 기록에는 덕곡리가 세개리로 분구되어 덕곡리에 16호, 도근리에 29호, 송정리에 22호가 살았다고 되어있다. 1914년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덕곡리와 도근리를 합하여 도덕리라 하고, 송정리(松亭里)는 청정리(淸亭里)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년말 현재 도덕1리에 63호 128명, 도덕2리에 40호 80명이 살고 있다. 덕실은 덕양서당(德陽書堂)이 있는 마을로 인평대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