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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풍면 분지리 (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분지리 마을표지석은 1993년 10월1일에 마을입구에 세웠습니다 자연암석을 이용하여 기단으로는 거칠은 화강암을 이용하고 자연암석에 내고향 분지리라고 새겨 놓았습니다. 분지리는 연풍면의 동남부에 있으며 소백산백의 영봉인 백화산 아래 위치한 농촌마을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 ..
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2019. 7. 16. 17:20
분지리(盆地里)... 신록이 푸르다 못해 물속으로 녹아든다 물속의 비친 맹하(孟夏)의 7월의 그림자가 나를 반긴다. 주인이 없으면 어떠랴 멋진 집은 지나는 객을 멀리하지 않고 잘 다듬어진 잔디밭은 흐른 세월에 성실했던 집주인의 마음을 닮았을거다. 주인없는 집뜰을 거닐며 어색함이 없음은 서로의 마음이 소통됨의 결과리라. 벽면을 장식한 벽계당(碧溪堂)이라는 편액은 주위풍경을 그대로 각자(刻字)해놓은 듯 하다. "푸른시내에 맑은 바람이 부네 맑은향기는 바위위에 머무네..." 좋은경치에 시인이 되고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나는 오늘 마음껏 호사를 누린다. 집옆을 흐르는 계곡에는 고기떼가 여유롭고 그 여유로운 마음따라 조금은 찌들은 나의 마음도 내려놓고 왔다. 돌아서는 발걸음 위로 아쉬움이 남는다. 테라스에는 시원한..
푸른바다의 창가에서/풍경이 있는 메아리
2019. 7. 15. 16:55